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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이야기

민들레와 미나리 쌈..아..싱그런 봮.....

민들레와 미나리 쌈..

아..싱그런 봄입니다
산과 들에는 온갖 푸성귀가 널려 있고 쌈으로 먹을 수 있는 것들도
그중에 민들레쌈을 소개합니다
민들레는 성미가 쓰고 달고 찹니다

민들레꽃은 샐러드와 얼음꽃으로도 딱입니다
민들레잎은 쌉쌀한 맛이 일품이며 소화 불량에도 좋고이뇨 작용이 있습니다

민들레와 상큼한 향이 나는 미나리랑 섞어서 쌈을 드시면 맛있지요 
먹는 방식은 적당히 썰어서 고추장과 비벼먹거나
살짝 데쳐서 무쳐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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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을 펼쳐 놓고 민들레미나리를 적당히 올려 놓습니다

사진에선 얌전히 올려 놨지만, 전 이것의 3-4배정도의 민들레를 얹어 놓는답니다
왕창 얹어서 먹는거죠 김의 향과 어우러져서 맛이 상당히 깊고 좋아요

  미나리와 민들레를 올려 놓고 고추장을 약간 올려 주면 끝입니다

 뚤뚤 말아 먹는 김밥~
솔직히 전 민들레랑 미나리를 먹기 위해 밥 한공기를 먹는데요
밥 한공기를 갖고 김밥을 세줄을 싸서 먹는답니다

 요렇게 말아 갖고 먹으면 상큼하고 쌉쌀한 그 맛이 정말 기막힙니다
상치쌈이 밍밍하다면 이렇게 드세요 맛있게 한다고 밥을 참기름 넣고 비비거나 그러진 마세요
야채의 순수한 맛을 느껴 보시길 권합니다
전 미나리 한단을 사서 이렇게 먹으면 이틀을 못가서 다 먹어요..
맛요? 물론 장담합니다.. 쌈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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