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오후 민들레밭에 잡초 제거랑 이것저것 밀린일좀 대충 마무리 해놓고 엊그제 어느 뷔페에선가 싸가지고온
고기가 생각이 나서 흰민들레잎에 고기 싸서 쐬주한잔 해야지 하는 생각이 불현듯 스치더라구요~~ ㅎㅎㅎ
쌈 에는 역시나 쌈장이 맛이 있어야 하겠지요 시골된장에 고추장 참기름 깨소금 넣고 팍팍 비볐습니다 ^^
요 싱싱한 흰민들레 잎의 생기가 느껴 지십니까....벌써 군침이 돌기 시작하네요~~
아침 저녁으로 민들레잎을 서너장씩만 먹으면 위장병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꼭 실천 해보시기 바랍니다 ~
뷔페 에서 싸가지고 온 고기인데 정체는 뭔지 모르겠습니다..돼지고기,,아님 쇠고기,,아님,,,오리,,,?
암튼 저놈에다 민들레잎 으로 쌈을 싸서 쐬주한잔 캬~~ 정말 이밤에 이토록 눈물나게 맛있는게 또 있을까요...?
저녁 식단에 민들레잎을 상차림 하시고 거기에 간단하게 술이라도 한잔 곁들인다면 너무나 훌륭한 만찬이 아닐까
싶네요 ^^ 집앞 텃밭이나 베란다에 스티로폼 박스를 이용해서 직접 키워서 드시면 너무나 좋습니다.
민들레 재배방법에 보시면 실천 팁이 있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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