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 식량작물 이름 ‘건양미’ 등 5점 선정
신품종 식량작물의 새로운 이름이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새롭게 개발된 벼, 밀, 콩, 팥, 기장 등 5개 식량작물에 대한 ‘제2회 우리 농산물 이름 짓기’ 공모전 결과 최우수상 5점 등 총 140여 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10월 13일부터 11월 6일까지 농진청 홈페이지와 트위터, 포털 등을 통해 실시했는데 전국에서 2779건이 접수됐다. 농진청은 최우수상 5점 이외에 우수상 9점, 장려상 18점, 행운상 108점 등 140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벼의 경우 저장단백질 함량이 적은 기능성 벼가 ‘건양미’, 밀은 성숙기가 빠른 이모직 ‘조아’가 뽑혔다. 또한 콩은 성분이 골고루 높은 ‘늘찬’, 팥은 기능성 폴리페놀 성분이 많은 ‘아라리’, 기장은 흰색 찰기장 ‘이백찰’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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