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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이야기

건강과 영양의 법칙


건강유지비결 무엇인가?

건강과 영양의 법칙

 

 

 

 

 

▶ 건강과 영양의 법칙

건강의 여러 법칙 가운데 가장 크고 중요한 것은 먹는 것 곧 음식에 대한 것이다.  사람이 먹는 음식은 곧 사람의 몸이다.  음식 먹는 것을 보고 사람의 건강상태와 질병, 성격, 성품을 알 수 있다.


음식이 사람을 살리고 죽인다.  무엇을 언제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건강상태가 달라진다.  건강 상태뿐 아니라 체질이나 성격, 지능 영적인 성품까지 결정된다.  아편을 먹으면 환각상태가 오고 설탕을 먹으면 몸이 축 늘어지고 살이 찌게 되며, 석창포라는 약초를 먹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기억력이 좋아지며 영적인 것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진다.  임산부가 해삼을 많이 먹으면 머리가 좋은 아이를 낳게 되고 오징어를 많이 먹으면 머리가 둔한 아이를 낳는다.  아기를 가진 부인한테 겨우살이를 차로 끓여서 많이 먹게 했더니 머리 좋고 튼튼한 아이를 낳는 것을 보았다.


옛날 의학책에는 석창포를 먹고 정신이 맑아져서 하루에 10만 자의 글을 쓰고 500리를 걸어도 지치지 않았으며 300년이나 5백년을 살았다는 이야기들이 적혀 있다.  전라도 정읍에 사는 박 선생은 젊었을 때 산에서 수도할 때 한 노인한테서 천문동이라는 약초를 먹으면 주름살이 없어지고 오래 살며 몸이 가벼워져서 신선처럼 된다는 얘기를 듣고 50년 뒤에 천문동을 캐서 열심히 먹었더니 과연 몸이 가벼워지고 힘이 나고 주름살이 없어졌으며 살결이 어린아이처럼 고와졌다.


스님이나 수도자들이 고기와 오신채(파, 마늘, 부추, 염교, 고추 등)을 먹지 말아야 하는 것은 매운 음식을 먹으면 정신이 들뜨거나 흥분하기 쉽고 음란한 마음이 들기 때문이다.  닭한테 매운 고춧가루를 먹이면 용맹해져서 싸움을 잘 하게 되고 호랑이한테 풀을 먹이면 유순해진다.  육식을 하면 육식동물의 난폭한 성질을 닮고 채식을 하면 채식동물의 유순한 성질을 닮게 된다.  고기를 먹으면 성질이 난폭하고 용감해지고 식물을 먹으면 차분하고 지혜로워진다.


어느 남쪽 지방의 높은 산꼭대기에 거의 풀만 먹고 사는 집단이 있다.  그들은 수백 가지 풀잎과 풀뿌리, 나무 열매를 먹으며 산다.  그 마을의 주민 20여 명은 30년 이상을 야생 풀잎과 풀뿌리, 산열매만을 먹으며 살고 있다.  이 사람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맥이 없고 체구도 작으며 힘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보통 사람보다 힘이 더 세고 지구력이 뛰어나며 어떤 질병에도 걸리지 않고 정신력이 뛰어나다.  이 사람들은 매우 적은 양의 음식을 먹고도 엄청난 힘을 낸다.  이 마을에서는 지난 30년 동안 어떤 질병에도 걸린 사람이 없었다고 했다.  사람이 음식을 만들고 음식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위궤양, 당뇨병, 만성 대장염, 암, 심장병, 동맥경화, 고혈압 같은 만성병들은 대부분 나쁜 음식을 잘못된 방법으로 먹어 생긴 것이다.  여기서 내가 권하는 방법대로 따른다면 6개월 안에 온갖 만성질병을 고칠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음식을 제 때에 좋은 방법으로 먹으면 만병을 고칠 수 있다.  음식으로 모든 병을 고칠 수 있으며 음식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어떤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  옛말에 약보가 식보만 못하다고 하였다.


우리는 다른 어떤 시대보다 식탁오염이 극심한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는 독약과 화공약품과 농약을 주식으로 먹고 있다.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은 농약과 화학물질과 성장촉진제와 그 밖의 수천 가지 화학물질로 범벅이 되어 있다.  우리는 농약과 화학물질로 절인 밥과 채소와 고기와 물과 공기를 먹는다.  그런 까닭에 세상에서 제일 좋다는 약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병이 낫기는커녕 먹으면 먹을수록 병이 더 깊어진다.


오늘날 시대에 완전한 건강을 꿈꾸는 것은 환상이고 몽상이다.  우리는 절대로 건강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온갖 것들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려면 온 세상에 만연한 독소가 몸 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막고 이미 몸 속에 들어 온 것은 빨리 몸 맊으로 내보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