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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태자] 황금마우스 거머쥔 황금손 탄생

질문]

황금마우스 거머쥔 황금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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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마우스를 거머쥘 2000년 최고의 황금 손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인가. 프로게임리그 원년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삼성Digitall배 2000 KIGL 왕중왕전이 20일 롯데월드 SBS 테마스튜디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00년 최고의 선수로는 스타크 남성부문 테란의 자존심 IBS네트 임요환 선수가 번번히 결승전에서 패하다가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으며, 스타크 여성부문은 추계 및 동계리그를 석권한 삼성전자 칸 김인경 선수, 피파2000에는 만년 우승후보로의 설움을 딪고 한글과컴퓨터 예카 이로수 선수가 왕위에 올랐다. 한편 가장 관심을 모았던 피파2000부문 n016 이지훈 선수는 신예 패기로 뭉친 네트로 TV 곽래혁 선수에게 분패해 3위에 그쳐 이지훈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많은 팬들을 아쉽게 했다.

우승자들은 황금마우스를 수여받아 2000년 최고의 황금 손으로 기록되었다. 또한 각부문 2위 선수들에게는 은마우스, 3위선수들에게는 동마우스가 수여되었다. 프로야구 골든글로브에서 착안된 황금 마우스는 총 높이 40Cm, 무게3.5Kg, 순금 2냥으로, 프로게이머의 상징인 마우스를 움켜쥐고 있는 손의 모양으로 제작되었다. 이날 그동안 많은 인기를 누리던 프로게이머 팬사인회와 함께 사진촬영도 함께 진행돼 그동안 방송과 인터넷 상에서 접하던 팬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0년 1월 13일 발대해 총 27개구단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한국인터넷게임리그(KIGL)는 각 분기별 정규리그와 결선대회를 통해 풍성한 기록과 스타급 프로게이머를 양산해 프로게임리그 원년을 더욱 고조시켰다.

먼저 가장 많은 경기에 참가한 것은 스틱의 신성철 선수로 총 102경기 중 93경기를 소화했으며, 역시 61승으로 다승부문에서도 선두를 지켰다. 또한 관심을 모았던 최다연승은 스타크 여 V 나라 김지혜 선수 18연승(8차~ 동계3차)을 올려 프로게이머 2세대의 패기를 과시했으며, 최고의 승률은 피파 n016 이지훈 선수가 0.938을 기록해 세계최강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기록상 최고의 선수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구단은 KTB 퓨처스로 다승 부문 및 승률부문에서 김동우 선수, 박윤정 선수, 이형주 선수가 각부문 5걸안에 랭크되어 명성을 높였으나 큰 대회에서 유난히 운이 따라주지 않은 이날 왕중왕전에서도 김동우 선수가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냉정한 프로의 양상은 극과 극을 달려 스타크 여성부문 인츠닷컴 장미 선수는 춘계리그 우승을 했으나 66패의 최다패의 수모를 겪었으며, 3W투어 강승국(하계리그, 스타남), 아르파네 100hot 선성욱(하계리그 피파), 천리안 김승범(동계리그 피파) 선수 등은 정규리그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한 채 리그를 마감해 프로의 냉정함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반면 가장 짧은 시간에 가볍게 1승을 올린 선수는 지오이네트 권명관 선수(하계리그 8차전)로 저그의 대명사 KTB 퓨처스 김동우 선수를 맞아 2분 38초만에 승리했으며, 최장 시간은 1시간 58분 동안 KTB 퓨처스 소윤 선수(하계리그 10차전)가 인츠닷컴 장미 선수를 맞아 테란 대 테란으로 가장 어려운 1승을 거뒀다.

또한 프로게이머의 활발한 활동력에 따라 많은 스타급 선수들이 출현했다. 삼성전자 칸 김인경, n016 이지훈, 스틱 신성철, 한글과컴퓨터 예카 이현주 선수 등의 특급 대어들은 각종 CF까지 출연하면서 스타성을 과시하는 한편 한글과컴퓨터 예카 이현주 선수는 I-TV 경인방송 \ 열전!게임챔프\ (매주 월~ 금 5:30분 방영)에서 메인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드림라인 베리 선수는 각종 일간지에 전략전술 및 신작게임을 연재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동계리그 내내 베리 선수의 팬들이 KIGL 스타디움을 찾아 응원전을 펼쳐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저그의 대명사 국기봉 선수를 보유한 천리안은 전 선수가 방송가에서 활동하고 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프로게임리그 원년인 2000년을 마감한 배틀탑 이강민 사장은 \"프로게임리그 원년인 2000년 KIGL은 게임을 e-sports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2001년은 정식 종목의 다양화, 팬을 고려한 흥미진진한 경기방식 등으로 게임리그를 더욱 다각화시킬 예정이며, 무엇보다 국산게임의 세계화에 게임리그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답변]
삼성Digitall배 2000 KIGL 왕중왕전은 케이블 방송 SBS 축구채널(30일, 오후 6시방영 예정), 정보채널, 월드 이벤트 채널에서 방영되며, KIGL 사이트(www.kigl.co.kr) 및 두밥 사이트(www.doobob.com) 등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 2001 Korea Internet Game League\\ 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은 뒤 내년 2월초에 1년간의 대장정에 오를 예정이다.

* 삼성 Digitall배 KIGL 2000 왕중왕전 시상자

#스타크래프트 남성부
우승 IBS네트 임요환
2위 KTB네트워크 김동우
3위 n016 한정근

#스타크래프트 여성부
우승 삼성전자 칸 김인경
2위 V나라 김지혜
3위 한글과 컴퓨터 예카 서순애

#피파 2000
우승 한글과 컴퓨터 예카 이로수
2위 네트로 TV 곽래혁
3위 n016 이지훈

* 삼성Digitall배 2000 KIGL 왕중왕전 우승선수 인터뷰

스타크래프트 남성부문 IBS 네트 임요환

\\\"우승하면 좋지요, 정말 좋네요. KIGL에서 매번 2-3위를 기록하다가 마지막 왕중왕전에서 체면을 세웠네요. 유난히 KIGL지난 추계리그 김동우 선수에게 결승전에서 패했고, 동계리그 때도 김동우 선수에게 패해 순위에도 들지 못해 유난히 김동우 선수에게 약한 면모를 보였었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네요. 그리고 역시 2000년 왕중왕으로 IBS 네트 임요환이라는 이름이 남게 되어 정말 뜻깊네요. 많은 도움을 주신 구단관계자 분들과 2000년 함께 한 모든 프로게이머에게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펼치는 테란의 자존심 임요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여성부문 삼성전자 칸 김인경

\\\"정말 힘든 경기였어요. 번번히 김지혜 선수와 결승전에 만난 것이 추계, 동계에 이어 벌써 3번째 다보니 이제 서로의 장단점을 정확히 판단하고 있어 더욱 힘든 경기를 치러야했어요. 오늘은 김지혜 선수가 약간 실수를 했던 것 같아요. 제가 운이 좋았던 것 같네요. 올한해 정말 삼성전자 칸에서 최선을 다한 한해, 후회없는 한해를 보냈어요. 이제서야 프로게이머가 무엇인지 좀 알 것 같아요. 아무튼 올해의 최고의 선수를 뽑는 자리에서 실력자들을 물리치고 우승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내년에도 열심히 노력하는 프로게이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피파2000부문 한글과컴퓨터 예카 이로수

\\\"만년 우승후보라는 설움을 씻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매번 우승권에는 있었지만 실제로 우승을 해보지는 못했는데 오늘 이렇게 n016 이지훈, 네트로 TV 곽래혁 선수를 물리치고 피파2000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2001년, 피파 2001에서 더욱 노력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도움을 주신 구단 관계자 분들과 그리고 친형제처럼 지내온 피파2000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 프로게임 시장이 활성화 됬으면 조켔네여`~^^

출처:게이머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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