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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정보

김인경의 우승보다 값진 통큰 기부, 한국의 국격 한국인의 인격을 빛내다.


김인경이 멕시코 과달라하라 골프장에서 열린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1타차 2위로 시작한마지막 날 버디 9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를 기록, 합계 19언더파로

3타차의 통쾌한역전 우승을 거두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김인경은 L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했다.

김인경은 대회우승 상금 22만 달러, 2억 5천만 원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2010시즌에서 획득한 유일한 우승 상금, 그것도 전액을 통크게 기부한 것이다.

기부액의 절반은 본인이 존경하는 대회 주최자 오초아재단에, 절반은 미국 자선단체에 내 놓는다고 한다.

대회가 끝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구체적인 계획을 밝힌것으로 보아

마음 속으로 오래 전부터 생각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

LPGA 투어 우승을 밥 먹듯이 해서 통산 우승횟수가 수십회가 되는 선수도 아닌 김인경이

우승상금의 일부도 아닌 전액을 흔쾌히 쾌척 한다는 것은 우승 보다 더 어려운 일일 수도 있다.

더우기 그녀는 재벌 갑부집 딸도 아니지 않는가.



세계 제2차대전 당시 유태인들은 나치스에 의해 아우슈비츠수용소 등에서

정말 참혹하고 억울하게 무척많은 사람이죽음을 당하였다.

그러나 그렇게 처참한 시련을 겪는 그들에게 유태인 자신들을 제외한 다른 어느 민족도

그들을 동정하거나 도움을 주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세계적으로 수전노라 불리울 만큼 독하게 돈을 긁어 모으기만 했지

이웃들에게 거의 베풀지를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남의 나라에 얹혀 살면서 돈을 그리많이 벌고도 이웃들의 어려움을 모른채 했으니

그들의 고통과 죽음이 안타깝고 그들에게 미안한 표현이기는 하나

어찌보면 자업자득의 측면도 아주없지는 않다고 하겠다.


김인경의 우승으로 태극낭자들은 올해 10승을 달성했고 지난달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 대회 우승 이후

4경기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2010년도 투어 이벤트 25 경기중 40%를 우리 선수들이 우승을 휩쓸고 있는것이다.

한국 선수들의LPGA 무대 통산 우승 횟수는 98승으로 100승을 목전에 두고 있다.

투어 상금 순위 1위(최나연)와 2위(신지애)도 현재 까지는 한국 선수들이 차지하고 있다.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 역시 대만의 청야니 선수가 1위를 달리고 있으니

미국 선수들은 도대체 기를 펴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우리에게는 매우 반가운 일이나 미국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무척 재미없는 일일것이다.

따라서 LPGA 투어의 인기가 점점 시들해 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상금규모도 늘어 나지 않은 채숫자는 오히려 줄어 들고 있다.

자기네 들이 벌여 놓은 판이 동양인의 무대가 되어 버렸으니 어쩌면 인지상정이다.


이러한 차에 김인경이 우승상금 전액을 기부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미국인들이한국 선수들을 바라 보는 눈길을 시기에서 존경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미국인들 뿐만 아니라 세계 골프계가 보는 시각이 달라 질것이다.

금년에는 일본 프로골프 무대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두드러져

남자의 김경태, 여자의 안선주가 각각 남녀 부분의 상금왕 자리를 예약 해 놓은 상태다.

세계를 주름 잡는 한국 선수들이 골프 실력뿐만 아니라 따듯한 마음에서도

셰계인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는 일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최종순위


김인경 스코어 카드


김인경 시즌 성적


LPGA 상금순위


사진에 출처가 따로 표시되지 않은 사진과 관련자료는 LPGA.com에서 화면캡쳐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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