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대백과

그릇에 금이 갔을 때,,어떻게 할까요..?

새로운나 2010. 2. 11. 17:54
부엌일에 도움이 되는 지혜!!


그릇에 금이 갔을 때
금이 간 그릇이 오래간다는 말이 있다. 접시나 찻잔에 금이 갔을 경우 냄비에 우유를 찰랑찰랑하게 붓고 금이 간 접시나 찻잔을 넣은 다음 4~5분 정도 끓인다. 그런 다음 꺼내 보면 금이 간 것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단, 금이 간 즉시 해야 한다. 우유의 단백질이 응고되어 금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김칫물이 든 플라스틱통을 깨끗이 씻으려면
김칫물이 든 플라스틱통은 쌀뜨물에 하룻밤 담가 두면 김칫물이 깨끗이 빠진다. 혹은 치약으로 닦아도 깨끗해지고 잡초를 뜯어다 통 속에 넣고 하루 정도 놔 두면 김치 냄새가 제거된다.


꿀을 응고되지 않게 보존하려면
순도가 높은 꿀일수록 냉장고에 보존하면 하얗게 되면서 점점 딱딱하게 굳어진다. 꿀이 하얗게 굳어지는 것은 포도당이 결정을 만들기 때문이다. 이렇게 변해도 품질에는 변화가 없지만 물에 타기도 어렵고 다루기 힘들어진다.
그러므로 꿀을 보존할 때는 냉동실에 보존하는 것이 좋다. 온도가 낮아서 포도당이 결정으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약간 하얗게 변하기는 해도 걸쭉한 상태 그대로를 유지할 수 있다.


냄비에 검게 타 붙은 음식을 없애려면
요리를 하다가 음식이 냄비 밑바닥에 들러붙어 버렸을 때 금속 수세미로 억지로 문질러 대다가는 냄비에 상처가 나고 만다. 눌어붙은 냄비는 억지로 문질러 씻으려 하지 말고 2~3일 동안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다. 완전히 마르면 검게 눌어붙었던 것이 저절로 벗겨지므로 냄비에 상처도 남지 않는다. 그러나 그렇게까지 시간을 두고 기다릴 수 없을 때라든지 장마철이어서 햇볕이 나지 않을 때는 드라이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탄 부분에 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을 쐬어 1~2분 정도 건조시키면 벗겨져 나온다.


냄비 안에 음식이 끓을 때 넘치지 않게 하려면
냄비에 찌개를 끓일 경우 뚜껑을 덮어놓으면 넘쳐흐르기 마련. 이를 막으려고 뚜껑을 약간 비껴놓는데 끓어오르는 힘 때문에 뚜껑이 떨어진다. 이때 빨래집게로 냄비뚜껑과 냄비를 고정시켜 놓으면 뚜껑이 알맞게 열려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