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에서의 저녁...사이공강선상식이란다...
가이드가 선상식 먹으러 가면 시간도 더 걸리고 복잡다고 다금바리찜 먹으러갔으면 하는데...
똑똑한 우리 일행들 모두 NO....
시내를 지나강가에 도착하니 배모양의 여러 식당들이 정박해있다...
우리가 식사한 물고기 모양의 배...
뭐 그리 먹을만한 음식도 없지만...
이것저것 가리지 않는 임이장이라... 덥석덥석 잘도 먹는다 ㅋㅋ
한국음식 잔뜩 챙겨오신 아주머니들 총각 잘먹는다고 현지음식 자꾸자꾸 우리 상으로 넘겨주는데...ㅎㅎ
식당에서 안내 아가씨들과 한 컷...
베트남에도 몽골의 피가 흘러서일까 한국처럼 이뿐 아가씨가 많은듯하다...
친구야!!!!
사진만 찍지 말고 이뿐 아가씨 한 명 델꼬오지 그랬냐? ㅋㅋㅋ
베트남의 밤문화는 어떻까?
아쉽게도 호치민에서 머무른 시간은 딸랑 하루...
빡빡한 일정과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호치민까지 버스로 12시간을 달린 탓에 친구놈의 체력은 바닥나고...
그렇다고 친구 내버려두고 혼자 뽈뽈거리면서 호치민의 밤거리를 활보할수도 없는 노릇...
여행전에 조사해놓은 완벽한(?) 시나리오는 온데간데 없고...
아....... 슬픈 임이장.....
그래도 피곤에 지친 친구를 이끌고 우리가 머무른 스타시티사이공호텔건너편 선술집으로...
조개구이에 타이거맥주와 하인리켄맥주 한 잔 짠~~~
한 상 푸짐하게 묵고 16달러....
잔돈이 없다기에 통큰(?) 친구 그냥 20달러 인심 한 번 쓰고 호텔로...
이놈의 인심은 외국에만 나가면 왜 이리도 좋아지는지 ㅠㅠ 한국인들의 고질병인가 보다 ㅋㅋ
스타시티사이공호텔....
별 4개라는데...
그냥 하루쯤 머무르기에는 불편함이 없을듯하다...
피곤에 지친 친구는 완전 골아떨어지고...
이번 여행의 마지막밤은 이렇게 허무가게 흘러가는구나 ㅠㅠ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유럽축구 틀어놓고 혼자 홀짝홀짝 마신 333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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