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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이야기

베트남여행정보 ◈베트남 여행 정보◈

◈베트남 여행 정보◈

국가개요

    -국명 :

    SOCIALIST REPUBLIC OF VIETNAM

    -면적 :

    33만Km로 한반도의 약 1.5배가 된다.

    -지리적 환경 :

    인도차이나 반도의 동쪽끝에 위치한 가늘고 긴 "S"자 형으로 북쪽은 중국 운남 황서성, 남동쪽으로는 캄보디아와 태국만, 서쪽으로는 라오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인구 :

    총인구는 약 7천만정도의 다민족국가로 인구의 90%를 베트남인(킨족)이 차지하고, 기타 타이족, 무옹족, 크메르족, 중국인등 60여개의 소수민족이 살고 있다. 이 중 킨족은 평야지대에 주로 거주하며 소수민족의 대부분은 국토의 75%를 차지하는 산지에 거주한다.

    -종교 :

    전후 사실상 종교 활동을 금지 시켰던 하노이 정권이 최근 개방화 정책과 함께 종교활동에 다소 유연한 자세를 보이면서 하노이와 호치민의 닫혔던 카톨릭 성당의 문이 다시 열리고 일요일이면 많은 신자들이 성당을 채우고 있으나 당국의 감시와 제약이 완전히 풀린 것은 아니다.

    -정체 :

    사회주의공화국

    -화폐 :

    베트남의 화폐 단위는 동(Dong)이다.

    종류는 2, 50, 100, 200, 500, 1000, 2000, 5000, 10000, 20000, 50000동등의 지폐가 있으며 동전은 없다.

    -언어 :

    공용어는 베트남어이며, 외국어로는 프랑스어,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가 통한다.

    -시차 :

    우리나라와는 2시간정도의 차이가 있다.

    -전압 :

    110볼트와 220볼트 공용이다.

    -기후 :

    전체적으로는 고온다우한 편이며, 북부는 아열대 기후로 미미한 사계의 변화가 있고 남부는 열대몬순기후로 우기와 건기로 구분되며 연간 평균 기온은 섭씨 25도 정도이다.

    베트남은 남북으로 길게 늘어져 있고, 또한 츄온산 산맥과 계절풍의 영향등으로 장소에 따라서 우기와 건기의 내용이 다르고 시기도 다르다. 따라서 국토를 남북으로 종단하면 일시적으로 여러가지 기후를 체험하게 된다. 남부에서 북부로 여행할 경우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하여 감기에 걸리기 쉬워 건강에 조심해야 하며 여행시에는 복장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풍토 :

    국토의 4분의 3은 산악지대로 베트남의 등뼈인 츄온손 산맥이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고 광대한 삼각주인 메콩댈타는 츄온손 산맥의 남쪽 끝에 자리하고 있다. 북부와 중부는 폭이 좁아 풍치가 아름다운 산악이 바로 해안지대와 맞붙어 있고 남부는 메콩강을 끼고 넓은 논과 밭의 곡창지대가 펼쳐져 있다. 약 3,260Km에 달하는 해안선은 먼 바다까지 대륙붕이 잘 발달되어 있다.

입출국

    -비자 :

    초청장, 비자 신청서 1장, 사진 2장, 여권 사본1장, 여권등을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 제출하면 된다. 초청장이 없는 경우에는 아래의 여행사에서 입국 허가 신청 및 발급을 대행하고 있다.

    -세관절차 :

    출입국 카드 및 세관신고서 2통을 작성하여야 하며 중요 품목(현금, 여행자 수표, 시계, 카메라 및 반지 등 포함)은 반드시 세관 신고서에 기입해야 출국시 문제가 없다. 또한 사진 2장을 부착한 임시 거주 증명서를 받아야 하는데, 소지한 사진이 없을 경우에는 공항에 대기한 사진사가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 준다.

    -출국수속 :

    입국시 작성한 신고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환전 :

    시중은행에서는 미국, 영국, 일본, 홍콩, 프랑스, 스위스, 독일, 캐나다, 호주, 싱가폴, 태국의 화폐가 환전된다. 공식환률로 US1$은 약 10,000동- 11,000동이다.

    은행, 특급호텔등에서는 여행자수표나 신용카드도 통용된다. 여행자수표의 수수료는 1%정도이다. 돈을 한꺼번에 많이 바꾸지 말고 소량으로 자주 바꿔 쓰는 것이 좋으며 큰 돈을 사용하게 될때는 달러로 계산하는 것이 편리하다.

교통/통신

    -항공 :

    직항노선으로는 사이공 - 서울간을 베트남 항공이 주3회 (월, 수, 금), 대한 항공이 주1회(금), 아시아나 항공이 주2회(목,일) 운항하고 있다. 그 외 캐세이 퍼시픽, 타이 항공, 싱가폴 항공 등이 자국경유 항공 노선을 운항 중이다.

    국제공항은 탄손누트(호지민에서 8Km), 노이바이(하노이에서 48Km) 및 다낭이 있다. 국내선은 하노이에서 호지민, 다낭, 나트랑, 후에, 방 메토토, 하이퐁 구간을 운항하고 티켓은 베트남 항공사무소, 관광공사에서 구입할수 있다.

    -국내교통 :

    관광시에는 일반적으로 관광공사의 자동차를 이용하는데 승용차의 하루 이용료는 약 33불(100Km기준)정도이다. 시내 관광에는 시크로(세발 인력자전거)를 이용하면 좋은데 타기전에 요금을 흥정해야 한다. 장거리 이동시는 열차, 항공기등을 이용하면 된다.

    -통신 :

    호지민과 하노이시에 중앙 우체국이 있고 요금은 국내가 200동, 항공우편이 400동 정도이다. 사회주의 국가로 보내는 창구와 자본주의 국가로 보내는 창구가 분리 되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우체국은 연중무휴로 겨울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8시까지, 여름에는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10시까지 영업한다.

    호지민 시내에는 노란색 공중전화가 설치되어 있으나 대부분 국내전용이다.

숙박/식사

    -숙박 :

    베트남은 아직은 관광지 미개발과 편의시설의 불충분에서 오는 불편함으로 관광지로서는 미흡한 편이고, 호텔의 숫자도 부족하고 시설도 다른 동남아 국가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지 역

    요 금

    호 텔 명

    호 지 민

    US $100이상

    Rex

    Saigon Centry

    Continental

    Saigon Star

    US $60 이상

    Palace

    Mondial

    Majestic

    US $40 이상

    Viendong

    Bongsen

    Chains First

    Riverside

    하 노 이

    US $100이상

    Pullman Metropole

    Thangloi

    US $60 이상

    Orient

    Saigon

    하 이 퐁

    US $60 이상

    Hong Bang

    Maritine

    US $40 이상

    Hotel Du Commerce

    Energy


    -식사 :

    베트남의 요리는 태국의 요리와는 달라서 매운 양념을 친 것이 아니므로 요리 그 자체의 맛은 산뜻하다. 매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양념을 넣어서 먹으면 된다.

    한국식당은 호지민에 8곳이 있으며 그 중 ABC식당이 가장 고급스럽고 음식도 맛깔스럽다. (Tel : 399480 교환)

    베트남의 몇가지 대표적 요리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챠죠(Cha Gio) :

    가장 대중적인 요리로 북부에서는 넴쟌 또는 넴사이공이라 부른다. 새우, 게, 저민고기, 국수, 버섯, 파, 마늘등을 섞어 계란을 넣어 반죽한 것을 쌀가루로 만든 밀전병 병에 싸서 기름에 튀긴 것이다. 외국인은 흔히 라이스 페이퍼라고 부르며 한국인의 입맛 에도 잘 맞는다.

    *고이쿠온(Goi Cuon) :

    챠죠와 비슷하나 기름에 튀기지 않고 그대로 먹는다.

    *챠오톰(Chao Tom) :

    껍질을 벗긴 새우를 으깨 사탕수수에 감아 숯불에 구운 것으로, 샐러드채, 박하잎, 자소 등의 야채와 함께 피(밀전병)에 말아서 먹는다.

    *카록누옹(Ca Loc Noung) :

    가물치를 통째로 구운 것으로 양념장을 얹어 샐 러드채, 오이, 떫은 바나나등과 함께 피에 말아 먹는다.

    *티트 누옹비(Thit Noubg Vi)

    철판에 마늘과 땅콩을 섞어서 고기를 구운뒤 자소, 레터스, 박하, 삼백초등의 잎사귀와 함께 피에 말아 먹는다. 불고기와 비슷 하며 라이스 페이퍼 요리의 왕이라 불린다.

    *챠카(Cha Ca) :

    카레로 양념을 한 가물치의 살토막을 볶아서 파와 야채를 얹어 먹는다.

    *숲바바(Sup Baba) :

    소금, 고추, 마늘 등의 양념을 한 자라탕으로 맛이 진하다.

    *침쿠아이(Chim Quiy) :

    비둘기 통구이이다. 머리의 골수 부분이 맛있다고 하나 한국인에게는 다리를 권할만 하다.

    *가악(Ga Ac) :

    사이공이나 쵸롱지구에서 맛볼 수 있는 흑계탕으로, 흑계에 7가지 약초를 섞어 통째로 고운 것이다.

    *쿠아량무오이(Cua Rang Muoi) :

    소금기 있는 게튀김으로 게살의 맛이 일품 이다.

    *툼훔(Tom Hum) :

    바다가제를 말하며 주로 쿠아옹시장에서 매매하며, 바쿠당, 동파트, 밴탄, 쿠룽, 독랍등의 호텔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다.

    *소후엣트(So Huyet) :

    피안다비 조개로 날것이 가장 맛있으나 관광객은 구운 것을 레몬즙을 쳐서 먹는 것이 좋다.

    *포(Pho) :

    쌀가루로 만든 국수로 전형적인 베트남 요리이다. 국물에 누쿠맘, 투옹옷트(고추장), 레몬, 허브 등을 적당히 넣어서 먹는다.

관광지

    1)하노이

    베트남의 수도로 노바이 국제공항에서 약 50분정도로 그물코처럼 뒤얽힌 좁은 도로와 19세기말에서 20세기 초에 세워졌던 프랑스식 고옥의 모습들, 대부분 2층집으로 엷은 갈색벽의 붉은 빛 지붕, 2층의 작은 발코니 등이 프랑스의 소도시를 연상케 한다.

    -호안키엠 호 :

    하노이 중심가에 위치한 조그만호수로 "되돌려준 칼의 호수"로 유명하며 호수 한가운데 조그만 섬이 있는데 이곳에는 8각의 3층탑과 절이 있다. 이 호수에서 잡았다는 수백년산 큰 거북이가 박제로 되어 있는 것도 있다.

    이 탑은 15세기경에 명나라 군대를 쳐부순 로이 왕의 전설의 상징이라 한다.

    -추안 못 곳 정자 :

    1049년 왕궁의 동쪽 해뜨는 곳에 있다가 전쟁으로 훼손되어 1922년 복원된 독특한 건축 양식으로 뛰어난 예술성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연꽃의 조각위에 천개의 손과 눈을지닌 "자비의 보살"인 쿠아 안(Quan An)상이 있고 본래 나무 기둥에 세워졌으나 지금은 돌기둥에 올려져 있어 일주정자라 부른다.

    -호국사 :

    하노이에서 가장 오래된 절이다. 여름철에는 주변호수에 연꽃이 피어있어 아름다움을 더해 준다.

    -호지민 묘소 :

    베트남 국회와 공산당 본부 건물 건너편 넓은 바딘 광장에 짙은 갈색의 대리석으로 된 사각형의 웅장한 건물이다. 1969년 사망한 베트남의 국부 호지민의 묘이다. 40m의 높이로 다낭의 대리석산에서 대리석을 가져오고 돌은 각지방에서 실어와 지었다. 오전만 문을 열며 입구위에는 호지민이 남긴 "자주와 자유보다 더 귀중한 것은 없다"란 말이 새겨져 있다. 복장은 단정해야 하며 시신을 볼때도 정숙함을 요구한다.

    -전쟁 박물관 :

    베트남의 역사는 외세와의 전쟁으로 점철되어 있는데 이 박물관에서 그들이 벌인 전투상황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디엔 비엔푸 거리의 옛 군병영안에 있는 이 박물관에는 중국 침략군과 벌인 전투상황에서부터 프랑스 식민 통치기간중의 항쟁, 남베트남 해방 전쟁, 미군과의 전투, 캄보디아 침공 상황까지 모두 전시되어 있다.

    -역사 박물관 :

    팜구 라오 거리 1번지에 위치한 박물관, 프랑스 통치 시절에 지어진 식민지풍과 베트남식의 건축양식이 섞인 건물이다.

    한때 프랑스 박물관 부설 인류 고고학 연구소로 쓰여지다 1958년 역사 박물관으로 개관되었다. 세계 주요 박물관중의 하나로 꼽히는 이 박물관은 구석기 시대에서 구인왕조에 이르는 인류고고학 유물과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다.

    2) 호치민

    전에는 사이공으로 알려진 호지민 시는 프랑스 사람의 설계로 된 까닭에 군데군데 원형의 서클이 있고 이 서클을 중심으로 방사선으로 거리가 전개되는 등 프랑스의 도시를 연상케 한다.

    공산화가 되기 전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분주한 사람들로 거리는 붐비고 있다. 호지민 시의 중심부 거리인 동고이, 레로이, 함기를 삼변으로 하는 삼각형 지역은 걸어 볼 만한 곳이다. 호지민 시의 다양함을 구경할 수 있다.

    -노틀담 사원 :

    호지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성당으로 1880년 프랑스 통치시절 건축되었는데 건축에 필요한 자재를 모두 프랑스에서 배로 가져왔다고 한다. 건물 양쪽에 우뚝 솟은 탑의 높이가 40m로 호지민의 프랑스식 건물중 가장 아름다운 예술성을 자랑하고 있다.

    -독립궁 :

    1868년 건축된 노로돔궁이란 이름으로 프랑스 총독 공관으로 사용되어 오다가 제네바 협정이후 대통령궁으로 사용해 왔다. 당시는 독립궁으로 불렸으나 1975년 4월 30일 오전 10시 월남 패망시 월남 정부가 항복한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으로 붐빈다.

    -호지민 박물관 :

    구엔 빈 카엠가 2번지 동물원내에 위치한 역사박물관으로 75년 월남 패망까지 베트남 국립 박물관으로 이용되었었다.

    -전쟁 박물관 :

    베트남전 당시의 미군 전적 유물과 프랑스 통치때 사용했던 단두대등이 전시되어 있다. 내부 전시실에는 미군의 잔학 행위를 고발하는 각종화보들이 전시되어 있고 최근 미국과 한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고엽제의 가공할 피해 실상을 적나라하게 고발하고 있다.

    -구찌 터널 :

    호지민에서 서북쪽으로 약 40Km정도의 구찌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국경 근처에서 호지민시 근교까지 약 200Km의 넓은 지역에 지하 30m의 땅굴을 거미줄같이 파 신출귀몰하는 게릴라전을 전개, 미군과 월남군에 막대한 타격을 주었다.

    3)붕타우

    호지민에서 약 125Km 떨어진 곳에 있는 해변휴양도시이다. 프랑스 통치시절 총독 및 고관들의 휴양지로 개발되었고 베트남전시에는 미군과 한국군의 주월사령부 휴양소가 있었다.

    4)후에

    베트남 역사의 주요 무대로 수많은 왕의 무덤과 사원들이 곳곳에 남아있는 유서깊은 도시이다.

    -후에성 :

    가장 규모가 크고 잘 보존이 되어 있는 성으로 외각성인 경성과 내성인 황성, 황제의 거처인 황궁으로 나뉜다. 황궁엔 여러개의 작은 궁과 사원, 정원들이 있으며 궁정으로 들어오는데 사방으로 4개의 문이 있다. 동문은 인간의 문, 서문은 미덕의 문, 남문은 정오의 문, 북문은 평화의 문으로 불린다.

    -왕릉(황제릉) :

    구엔왕조 13명 왕들의 왕릉이 후에시를 중심으로 분산되어 있다. 그 중 보존이 잘 되어 있는 곳은 민망과 투덕왕릉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박물관 :

    후에시에는 박물관이 여러개 있다. 유명한 것은 호지민 박물관으로 어릴때 후에에서 국민학교 과정을 공부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박물관이다. 또한 후에 역사 박물관에는 여러 왕궁에서 모은 귀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베트남 DMZ :

    후에에서 북으로 10Km정도 가다보면 헌루엉 철교가 나온다. 1854년부터 1975년까지 북위 17도선으로 남북한의 분단을 상징해 왔던 다리이다.

    5)나트랑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나트랑은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도시다.

    칸호아성에 속해 있으며 아름다운 경치뿐만 아니라 많은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

    -나트랑 해변 :

    길게 펼쳐진 모래사장과 야자수림이 열대나라의 정취를 내뿜으며 바다와 모래사장과 야자수림의 아름다운 조화는 베트남 최고의 해변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포 나가르 탑 :

    나트랑 입구의 Hara다리를 지나면 왼편에 커다란 역사 유물관이 있다. 13m 높이의 이 탑은 웅장하면서 섬세한 자태를 지니고 있다.

    -롱손사원 :

    19세기에 건축된 사원으로 나트랑 전경이 내려다 보인다. 1963년 6월11일 월남정부의 부정부패와 종교탄압에 항거 분신 자살한 스님과 여승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23m의 석불상이 더 주목거리다.

    -덕미온천 :

    나트랑 교외에 있는 천연온천이다.

    6)다낭

    다낭의 가장 아름다운 명소는 대리석산으로 석공들이 빚어놓은 대리석 작품들은 관광객에게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바쁘게 돌아가는 포구와 백사장, 조각박물관과 참파왕국의 수도였던 미손 등의 유적이 이 도시의 자랑거리이다.

    7)미토

    호지민시로부터 자동차로 한시간 거리에 있는 미토는 풍성한 과수원, 광활한 논과 더불어 메콩강 델타 지역에 위치한 번창하는 읍으로 강에서는 해상유람도 즐길 수 있다.

    8)다랏

    베트남의 시인과 작가들은 해발 1,500m의 다랏을 연인들의 낙원이라 묘사하고 있다. 한번 가보면 다시 가고픈 욕망을 느끼게 하는 곳으로 온화한 기후, 폭포와 호수, 풍부한 과일, 난초화원, 사랑의 계곡, 소나무 그리고 연중내내 만개한 꽃이 있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베트남의 역사

    -역사 :

    베트남은 중국과 접경하고 있기 때문에 옛날부터 오랜기간 중국의 지배를 받았다. 운남에서 바다로 진출하는 최단 루트로 홍하델타는 서역과의 교역에 중요한 거점이 되기 때문이다.

    시황제 사후 중국의 지배력이 약화된 틈을 타 중국 광주를 수도로 한 남월국이 건국되었으나 한나라에 의해 111년에 멸망하고 중국의 지배를 받게 된다. 907년 당나라가 멸망하자 광주에는 남계국이 건국되어 베트남을 지배하였으나 939년에 오권이 남계군을 격파하고 코오로아에 도읍을 정하고 중국의 지배로부터 베트남을 해방시키고 오왕조를 세웠으나 965년에 멸망한다.

    1010년에는 리공반이 탕롱(지금의 하노이)에 도읍을 정하고 국호를 대월로 해서 리 왕조를 일으켜, 장기집권의 기틀을 마련한다.

    리 왕조는 송나라의 체제와 문무를 도입해 한학을 장려하고 문묘를 설치하고 과거제를 들여와 실시하기도 한다. 또한 불교를 도입, 이에 따른 불교문학과 예술도 보급되며, 특히 도자기의 전성기를 맞는다.

    1225년에는 진씨 일족이 정권을 획득, 리왕조의 모든 제도를 답습하나, 고유문자 츄놈을 만들어 독립적인 문자를 갖게 되었고, 농, 사, 공업이 발달하고 화폐경제가 시작된다. 1400년 여씨에게 정권을 빼앗기고 진왕조도 멸망하고, 그 여씨왕조마저 1414년에 명나라에 의해 멸망하고 명나라는 27년간 베트남을 지배하게 된다.

    1428년 레로이의 후에 왕조는 챵파왕국도 멸망시키고 베트남을 완전통일하였으나 무능한 왕들의 실정으로 남북으로 분열되었고 1802년에 아잉이 후에를 함락시키고 베트남의 통일을 회복하였으나 프랑스의 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프랑스의 베트남 진출을 허용하게 된다.

    그 결과 베트남은 캄보디아, 버마와 함께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의 일부가 되어 실질적으로 식민지화가 되고 만다. 2차대전시에는 일본의 침략을 받게 되고 지하로 잠적한 공산당은 항불, 항일운동을 전개한다.

    종전후 하노이와 후에에서 봉기가 발생, 원왕조는 붕괴되고 혁명정권이 수립되었으나 포츠담선언에 의해 남북으로 나뉘어, 북위 15도 이남이 프랑스 지배하에 들어감에 따라 오랜세월의 남부 해방전쟁이 시작된다.

    호지민이 남베트남 동포에게 고함을 통해 프랑스 식민주의에 반대하고 남부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자 남부에서도 프랑스군에 대한 저항운동이 강화되었다. 1950년에는 중국과 구소련이 베트남 인민민주공화국을 승인하고 오랜 고립시대가 막을 내리고 미국은 프랑스의 괴뢰정권인 바오다이 (남부베트남정권)를 승인한다. 그 뒤를 이어 고딘 디엠 정권이 등장하는데 반정부자 및 불교도에게 혹독한 탄압을 가해 결국 민중은 무장을 하고 남베트남 해방 민족전선이 결성되어 미국과 디엠정권에 선전포고를 함으로서 미군의 본격적인 군사개입을 야기시켰다.

    1973년 파리협정에 의해 미국군은 철수를 결정했으나 실질적인 원조와 개입이 계속되어 오다가 1975년 4월 북베트남군이 자멸상태에 있는 사이공을 함락 오랜 전쟁을 종식시키고 1976년 통일 국회가 개회되었으며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이 탄생, 공산당이 실권을 잡았다.

베트남의 과일 및 민속제

    1)과일

    아래에 소개한 과일이외에도 파파야, 바나나, 파인애플, 코코넛, 사과, 수박, 메론 등 풍부한 과일이 생산된다.

    -부수아 :

    가장 인기있는 과일로 복숭아처럼 둥글고 껍질은 초록색이며 과육은 백색으로 주무르면 우유같은 과즙이 나오며 달콤한 맛이 난다. 베트남 사람들은 '유방과일'이라고도 부른다.

    -탕롱 :

    껍질은 붉은색으로 작은 럭비공만하다. 절반을 잘라서 과육을 숫가락으로 먹으면 단백한 맛이 감미롭다. 6월에서 9월까지 맛볼수 있으며, 부수아와 탕롱은 베트남의 특산물이다.

    -듀리앙 :

    크기는 보통 작은 수박만하며 엷은 노란색의 과육은 생크림 같다. 그러나 지옥의 냄새라고 일컫는 독특한 냄새를 풍기며 영어로는 '시베트 프루츠'라 부른다.

    -망고 :

    열대지방의 대표적인 과일로 황초록 또는 누런 빛깔의 계란 모양으로 과육은 황색이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맛있는 과일이다.

    -망고 스틴 :

    직경 4-7Cm로 둥굴 납작한 자주빛 과일로, 과일의 여왕이라고 칭한다.

    2)민속제

    -테토(구정) :

    베트남 최대의 명절로 음력 정월인 1월하순경부터 2월상순에 걸쳐 전국적으로 전통적인 축하행사가 거행된다. 온 가족이 모여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며 수많은 전통음식이 식탁을 장식한다.

    이 기간동안 여러가지 행사가 행해지는데 새봄맞이 꽃전시회나 꽃시장도 열린다. 꽃시장은 구정 7일전에 시작하여 그믐날밤 자정까지 열린다. 꽃전시회는 음력 정월 초하룻날부터 2주간 레린공원에서 열린다.

    -탄민 :

    음력 3월5일로 조상에 경의를 표하는 날로 우리의 한식에 해당한다.

    -텟 도안 누 :

    음력 5월5일로 우리의 단오절에 해당한다.

    -룽구엔 :

    음력 7월15일로 한해중 가장 중요한 의식을 치루는 위혼일이다.

    -룽투 :

    중추절인 음력 8월15일 (한국의 추석)은 어린이들의 축제로 장난감이나 초롱등을 사며 거리에는 사자춤이나 북을 들고 돌아 다니는 어린이들로 붐빈다. 이 날은 월병과 비슷한 반 트롱 투 라는 과자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돈 키 마을의 폭죽제 :

    하노이 북쪽 16Km지점에 있는 작은 마을인 돈키의 연중행사로 폭죽 컨테스트가 진행된다. 크기나 장식 파열음의 강약 여부로 승부가 결정된다.

    -독립 기념일 :

    1945년 9월2일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이 발족되었다. 매년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국경일로 정하고 바딘 광장에서 퍼레이드와 불꽃놀이, 호안키엠 호수에서의 보트 레이스 등 각가지 행사를 벌린다.

    -돈다의 기념행사 :

    1788년 중국의 청군이 하노이 시를 점령하려고 20만의 병력을 투입한다. 콴춘왕은 농민들로 하여금 침략군을 격퇴시키고 음력 1월5일에 승리를 거둔다. 해마다 하노이 중심지에서 5Km 떨어진 돈다에서는 기념제를 거행하며 레슬링 시합등을 한다.

    공휴일

    명칭

    1월

    1월

    2월

    4월

    4월

    5월

    5월

    9월

    9월

    12월

    1일

    1-3일(음력)

    2일

    4일(음력)

    30일

    1-2일

    19일

    2일

    3일

    25일

    신정

    구정연휴

    베트남 공산당 창건일(1930년)

    석가 탄신일

    베트남 해방일

    메이데이 (국제 노동절)

    호지민 생일

    베트남 민주 공화국 건국 기념일

    호지민 서거일

    크리스마스

여행상식

    -호텔

    숫자가 부족하며 시설도 떨어지는 편이므로 베트남의 호텔에 숙박할 때 지참하면 좋은 필수품들이 있다. 자주 정전이 되므로 휴대전등을 휴대하면 좋고 화장실용 화장지는 비치해 놓긴 하지만 질이 낮고 조잡하여 사용하기 곤란한 경우도 있다. 또한 모기향을 준비해야 한다. 월남음식중 코리안다(약간 맛이 쓰다)를 먹어 두면 모기 예방에 좋다. 특히 호텔에서는 절수와 절전이 요구되고 있다.

    -쇼핑 :

    베트남의 물가는 매우 저렴한 편이다. 골동품도 다양하며, 중국의 옛 도자기도 아직은 진품이 조금 남아 있다고 한다. 베트남의 공예품으로는 칠제품이 유명하다.

    가게에서는 아직 정가판매란 제도가 없으므로 모든 거래는 흥정으로 이루어진다. 물건 값도 흥정하기에 달렸으므로 관광객은 베트남 가이드에게 먼저 대충의 가격을 알아봐 두는 것이 좋다.

    -관공서

    업무 시작은 아침 7시30분이고 11시30분부터 점심시간이며 점심식사후에는 낮잠을 잔다. 오후의 업무시작은 1시부터 4시까지이다.

    -물

    지정된 것만을 마셔야 하고(수도물 금지) 되도록 미네랄 워터를 사먹도록 한다.

    -감기약, 소화제, 구급비상약 등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고 1회용 또는 전기면도기, 칫솔, 치약, 수영복, 우의등은 준비하는게 좋다.

    -오토바이, 씨클러를 이용한 소매치기등을 주의하는게 좋다.

    -지방을 여행할 경우에는 꼭 해당기관의 허가를 미리 받아야 한다.

지역별 참전용사 설명

    -호지민 :

    주한 한국군 사령부, 공군 지원단, 옛 한국 대사관, 따이한 공원 등이 있다.

    -퀴논 :

    월남전 참전사상 최대 혈전지인 안케봉, 안케 600고지, 638고지 전승비가 있다. 안케전투는 주월한국군 3대 격전지중의 하나이다. (맹호부대)

    -쭉탄 :

    퀴논에서 북쪽으로 10Km 떨어진 곳에 맹호사령부의 주둔지가 있다.

    -푸캇 : 맹호 연대

    -송카우 : 맹호 26연대

    -투이호아 :

    투이호아에서 서쪽 10Km지점, 백마 28연대 주둔지, 혼비아산을 중심으로 각 대대 주둔지였다.

    -닌호아 :

    백마사단 주둔지로 닌호아 북쪽 10Km지점으로 백마부대 사령부, 29연대 주둔지였으며 4개 기둥의 백마부대 탑이 있다.

    -캄반 :

    백마 30연대 주둔지로 현재는 베트남 육군 378보병 연대가 주둔하고 있어서 출입금지 구역이므로 관광은 불가능하며 다리쪽으로 바라만 볼 수 있다.

    -나트랑 :

    한국 야전군 사령부, 십자성 부대, 제 11 항공중대, 제 207 보충중대.

    -붕타우 :

    제 1 미 이동외과병원

    -티안 :

    군사원조단, 비둘기 부대

    -추라이 :

    청룡부대 제 2차 주둔지

    -호이안 :

    청룡부대 번개 1,2,3호 작전, 해병 제 2 여단

출처 : 탑항공 | 글쓴이 : 탑항공 원글보기

메모 :

해외 29개국 대구와 함께 4일간의 관광b여행/b
달콤 짭짤한 간장소스에 베트남 쌀국수 면을 각종 재료와 고소하게 볶아내는 베트남식 볶음면인 베트남의... 및 여행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행운을 전달하는 등 참여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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