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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은 돈되는정보

이동전화 사용자라면 미환급액 꼭 확인 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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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전화 미환급액 조회서비스


이동전화 요금 미환급액 조회사이트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불황으로 이동전화 가입자들이 한 푼이라도 돈을 아끼기 위해 이동전화 미환급금을 조회한 뒤 돈을 찾아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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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이동전화 단말기 할부보증보험료, 이동전화 요금 과납 및 중복납부 등
다양한 형태의 이동전화 요금 미환급액을 조회할 수 있는
‘이동전화 미환급액 조회서비스’ 사이트(http://www.ktoa-refund.kr )에 방문자가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이 웹사이트는 월평균 8000건가량의 페이지뷰를 기록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말 경기침체와 함께 접속자가 늘기 시작해 최근에는 월평균 10만건가량으로 폭증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무려 40만건의 페이지뷰를 기록해 해당 서버가 두 차례 다운되기도 했다.

통신사업자연합회 관계자는 “접속 폭주에 대한 특정 패턴은 없지만
인터넷의 재태크 카페 등에 관련 정보가 공유되면서 접속자가 갑자기 몰리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미환급액 정보를 조회한 뒤 돈을 찾아간 사례는
지난 1월 말 현재 25만1219건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8억4900만원으로 건당 평균 환급액은 7360원이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아직도 이동전화 미환급액을 찾아가지 않은 돈이 15억5000만원가량 남아 있으며
건수로 환산하면 21만건에 이르기 때문에
당분간 웹사이트 접속이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일반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항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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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전화 단말기 할부보증보험료’다.
이동전화에 가입하면서 단말기를 할부로 구입할 경우
이통사와 보증보험사는 가입자에게 보증보험료를 받는다.
그런데 가입자가 할부금을 중간에 완납하면
보증보험사는 잔여 기간에 대한 보험료를 사업자에게 환급해준다.
그러나 이통사들은 이를 이용자에게 환급해주지 않아 미환급액이 발생한다.

이 사이트에서는 또 이동전화 가입자가 신규 가입, 번호이동, 번호해지 등을 하면서
받지 못하거나 중복부과되는 요금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현재 이동통신사들은 가입자들이 서비스에 가입·해지하면서 미환급액이 발생할 경우
자동이체를 해주거나 문자메시지 등으로 가입자에게 해당 내용을 고지하고 있다.
그러나 가입자가 여러 사정으로 통지를 못 받을 경우 이 사이트에서 정보를 조회하면 환급금을 찾을 수 있다.